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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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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명금 (2011) mediaasia.com/Life with out Principle 탈명금 Life Without Principle 8.5감독두기봉출연유청운, 임현제, 하운시, 호행아, 노해붕정보스릴러, 범죄 | 홍콩 | 107 분 | - ( 2011. 09. 09 작성 )두기봉 감독과 유청운,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작!2011년 베니스영화제 출품작.임현제는 경찰, 유청운은 탈취범 조폭, 하운시는 거액의 탈취사건에 휘말리는 평범한 은행원.중국사이트에도 정보가 너무 없다... ( 2012. 12. 16 추가 작성 )그리스 경제위기가 홍콩의 조폭에 끼친 영향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감독이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아마 두기봉 감독 1명 외에는 없을 것이다.두기봉 감독의 영화는 닥치고 본다. 그게 맞다.이 영화의 단역과 다름없는..
나이트 폴 (2012) 나이트폴 (2012)Nightfall 8감독주현량출연장가휘, 임달화, 문영산, 왕민덕, 사안기정보액션, 범죄, 스릴러 | 홍콩 | 106 분 | 2012-09-27 임달화의 내한과 2012년 최신작 홍콩 영화의 개봉은 나를 기쁘게 했다.영화의 제목은 대추포(大追捕), 대(大)+추(追)+포(捕) , 엄청난 추격전과 체포를 의미한다.한국 영화 추격자가 생각나는 영화다. 추격자 정도의 몰입도와 흥행력을 갖춘 영화다. 장가휘의 미친 연기력과 임달화의 중후한 연기력,홍콩 시내와 바다와 산을 넘나드는 추격전에 몰입해서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를 것이다.한국 개봉 제목은 나이트 폴(Nightfall).저녁 무렵이라, 낭만적인 느낌마저 든다.영화를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나의 전문(?) 취미인 홍콩영화..
콜드 워 (2012) 콜드 워 寒戰 (Cold War, 2012) 액션, 범죄, 드라마 홍콩 감독 육검청 출연 유덕화, 곽부성, 양가휘, 이치정, 펑위옌 줄거리 소개 심야의 경찰서, 콜센터에는 경찰의 제1선의 출동차량이 납치되었다는 익명의 제보 전화가 걸려온다. 경찰차의 무장한 5명의 경찰관은 강도들의 인질이 되었다. 사건 소식은 경찰 전체를 동요하게 한다. 5명의 경찰관 중에는 부국장의 외아들(펑위옌 분)이 있었는데... 《寒战》 Cold War (2012) IMDb号:tt2186715 导演:梁乐民 / 陆剑青 编剧:Longman Leung / Sunny Luk 演员:刘德华 / 郭富城 / 梁家辉 / 李治廷 / 彭于晏 简介: 《寒战》这部投资过亿的大制作,将打造香港警匪片10年最奢的 “倾城一战”,目前已确定刘德华、郭富城、梁家辉、李治廷..
소실적자탄 (2012) 소실적자탄 消失的子弹 (2012) The Bullet Vanishes 줄거리 소개 : 중화민국 건립 초기, 북양 군벌 난립과 분할의 혼란한 시대, 중국 내 최대규모의 군사공장에서 기이한 살인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한다. 희생자는 “유령총알”에 의해 살해된다. 희생자는 총에 맞아 사망하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총알을 찾을 수가 없다. 여러 의견이 분분하고, 민심은 흉흉해진다. 경찰국의 간부 송동로(유청운 분)가 조사관으로 파견되어 온다. 송동로는 사무직원으로 권법과 무공도 전혀 모르고 총을 어떻게 쏘는지도 모르지만, 독특한 방법으로 사건을 세밀하게 조사한다. 열혈 경찰관 곽추(사정봉 분)는 경찰 내부의 부패한 무리에 편승하지 않고, 민중을 위한 정의감에 불타는 청년이다. 둘은 연합해서 이 기이한 살인사건을 조..
상성: 상처받은 도시 (2006) 상성: 상처받은 도시 (2007)Confession Of Pain 7.3감독유위강, 맥조휘출연양조위, 금성무, 서정뢰, 서기, 두문택정보범죄, 스릴러 | 홍콩 | 110 분 | 2007-05-31 홍콩, 어떤 이에게는 슬픔과 상처의 도시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과 환락의 도시 2003년 성탄절, 란콰이펑 위스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아?옛날에 연금술사가 금, 은, 동, 철... 다 구워보다가우연히 보리를 태웠더니 알코올이 되더란 거지그걸 마셨대요?아직 에탄올 단계지.우선 소독제로 썼는데, 소독할 게 뭐 그리 많나?남는 걸 나무통에 모아 뒀는데,몇 년 후에 우연히 마셔보니까,캬아, 죽인다! 이렇게 된 거야. 왜 엉뚱한 소리예요? 괜한 고민 말라고. 이걸 뭐 좋다고 마시죠?술의 참맛은 입안에 도는 쓴맛이야. 3..
아비정전 (1990) 명대사 아비정전 (阿飛正傳)Days Of Being Wild (1990) 1960년 4월 16일 오후 3시.우린 1분 동안 함께 했어.난 잊지 않을 거야.우리 둘만의 소중했던 1분을.이 1분은 지울 수 없어.이미 과거가 됐으니. 그는 이 1분을 잊겠지만, 난 그를 잊을 수 없었다. 1분 얘긴 하지 마세요!1분이 쉽게 지날 줄 알았는데 영원할 수도 있더군요.그가 1분을 가리키면서 영원히 날 기억할 거라고 했어요.그 말에 맘이 끌렸어요.이젠 내 스스로 시계를 보면서 1분 내로 잊겠어요. 세상에 발 없는 새가 있다더군.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대.평생 딱 한 번 땅에 내려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죽기 직전 뭐가 보이는 지 궁금했어.난 눈뜨고 죽을 거야.죽을 땐 뭐가 보고 싶을까?발 없는 새가 태어..
화양연화 (2000) 명대사 화양연화 (花樣年華) 그와의 만남에 그녀는 수줍어 고개 숙였고,그의 소심함에 그녀는 떠나가 버렸다. 1962년 홍콩 나도 처음엔 당신처럼 생각했죠.우린 그들과 다르다고.근데 틀렸소당신을 위해서라도,내가 떠나야 해요. 날 사랑했다는 말인가요? 나도 모르게. 처음엔 그런 감정이 아니었소.하지만, 조금씩 바뀌어 갔소. 미리 이별연습을 해봅시다. 울지 말아요.연습인데. 오늘은 안 들어갈래요. ‘첸’선생도 이 노래를 청했군요.아내의 생일을 축하한다며.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를 뜻하는‘화양연화 (花樣年華)’ 입니다. 티켓이 한 장 더 있다면, 나와 같이 가겠소? 내게 자리가 있다면,내게로 올 건가요? 1963년 싱가폴 옛날엔 뭐가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면,산에 가서 나무를 하나 찾아거기 구멍을 파고는 자기 비밀을..
2046 (2004) 명대사 2046 2046년엔 광역 철도망이 온 지구를 돌고 미지의 기차가 2046으로 떠난다. 2046행 승객은 모두 목적이 같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것. 2046에선 모든 게 영원하다. 허나, 확인된 건 아니다. 되돌아온 사람이 없으니까. 나 외엔... 옛날 사람들은 말 못할 비밀이 있을 때면, 산에 올라가 나무에 구멍을 파고 그 구멍에 비밀을 속삭인 뒤, 흙으로 구멍을 막아버렸다. 그러면 비밀은 영원히 묻혀졌다. 나도 한때 누구를 사랑했다. 얼마 뒤, 그녀는 날 떠났고, 난 2046으로 갔다. 그녀가 거기서 기다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에 없었다. 날 사랑하긴 했는지 궁금했지만, 대답은 끝내 듣지 못했다. 어쩌면 그 대답은 영원한 비밀이었던 걸까? 추억은 항상 눈물을 부른다. 1966년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