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电影院

토끼 드롭스 (2011)






버니드롭 (2012)

Usagi Drop 
8.1
감독
사부
출연
마츠야마 켄이치, 아시다 마나, 키리타니 미레이, 카리나, 키타키 마유
정보
드라마 | 일본 | 114 분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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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와 클럽박스가 유행하던 그 시절,

2004-2006년에 한 때 일드에 빠졌었다.

내게는 16회에서 50회나 하는 한드 보다는,

11회만 하는 일드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었다.

내 드라마 취향은 아주 확실했다. 

주인공이 너무 착해서 고생하는 내용

가족관계와 기업비리가 아주 복잡한 내용,

불치병에 걸려서 눈물을 짜내는 최루물, 

교복 입고 나오는 학원물

코드 안 맞는 일본 특유의 코믹물,

이 많은 드라마 종류를 다 제외시키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그 때 수많은 일드를 보았었다.

  
 

2004-2006년은 일드의 전성기였나 보다 

내가 주로 보던 드라마는 

마츠모토 세이쵸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추리물이었다.

백야행, 영원의 아이모래그릇, 인간의 증명, …과 같이

아주 어두운 내용의 작품들로,
 

(이 드라마들은 작품이라고 부르고 싶다.)

보고 나면 후유증이 조금 남았었다.

요리 드라마도 좋아했는데

내용도 주인공도 다 상관 없이

예쁜 음식들을 보는 게 좋았다.

지금은 제목도 생각이 안 난다.- -

노다메 칸타빌레도 내 취향은 아닌데,

음악 CD도 사고, 참 열심히 보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 배우는 

다케노우치 유타카나카타니 미키,

그리고 아시다 마나이다. 

다케노우치 유타카,

물론 연기력도 탁월하지만,

대부분의 여성팬들은 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그의 드라마를 볼 것이다.

나카타니 미키,  

가장 아름다운 일본어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듣는 그녀,

나면서부터 여배우로 태어난 사람 같다.

아시다 마나,

어린 아이가 분위기 있고 청초하기까지 하다.

이 아역배우 때문에 자막을 매 주 기다리면서 일드를 보았다.

드라마 보면서 그렇게 울기는 처음이었다.

마더, 신파조 최루물이지만,

요즘 보기 드문 일드의 개념작이다.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나오지만,

상대역인 최지우 때문에 손발이 오글거려서

도중에 포기한 윤무곡을 끝으로,

한 동안 일드계를 떠나 있었다.

그런데, 아시다 마나가 나를 일드계에 돌아오게 했다.^ ^

 
 

토끼 드롭스의 원작만화도 애니 재미 있다는데,

아시다 마나 주연의 드라마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는 참 예쁘고 잔잔하고 했다

또, 귀엽고 훈훈하고 따뜻하기도 했다.^ ^ 

아시다 마나가 지금 이대로만 성장했으면좋겠다.

흔한 연예인이 아닌 진짜 “여배우” 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Usagi Drop(2011)

                                                                                                           버니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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