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电影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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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那些年, 我們一起追的女孩 那些年,我們一起追的女孩 九把刀 电影 착한 영화와 달달한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지만, 학원물은 싫어한다.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은 별로 없고 입시공부에 지겹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영화나 드라마나 교복입고 나오는 학원물은 잘 안 보게 된다. 마치 시리즈를 극장에서 보면서 “우리학교랑 똑같아”하며 치를 떠는 여고생의 심정이랄까? 아무리 재미있다는 말을 들어도 학원물은 일단 안 보는데, 중국사이트의 평점이 9.5나 되고 호평일색이라서 보게 되었다. 과 이 영화는 “교복입고 나와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되었다. 두 영화 다 음악이 참 좋다. OST가 너무 사고싶다. 로맨스영화를 보고 여운이 남는 편이 아닌데, 이 달달한 하이틴로맨스를 보고 여운이 조금 남았다. 사랑은 알듯 말듯 한 ..
헬프 (2011) "정말 괜찮다. 꼭 보라"는 말을 들어서 선택하게 된 영화이다. 그래도 별로 큰 기대는 안했었다. 적당히 감성적이고, 적당히 감동적인 여성용 영화겠지... 이렇게만 생각했었다. 그동안 여성용 영화에 나름대로 깊은 내공(?)을 쌓아온 나. 영화가 시작하기 전, 칼라 퍼플, 아메리칸 퀼트, 모나리자 스마일 정도만 되었으면...했었다. 그런데 이거 웬 일이래? 그 이상이었다. 내게는 올해 최고의 영화였다. 긴 상영시간을 느끼지 못할 만큼 영화에 빠져서 재미있게 보았다. OST도 너무 좋았다. (원래 내 취향이 올드팝이긴하지만 나오는 노래가 다 좋았다.) 60년대 미국사회도 저렇게 미개사회였구나....하고 알게 되었다. 그동안 흑인인권을 다룬 영화도 주인공은 다 백인이라는 사실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백..
한큐전차 편도 15분의 기적 (2011) 일본영화를 좋아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예쁘고 잔잔한 일본영화를 좋아한다. 일본영화는 참 취향을 탄다. 일본영화는 주로 집에서 DivX로 보는데, 주의할 점은 “10분 보고나서 영 아니면 빨리 꺼버린다.”이다. 영화를 잘못 고르면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해진다. 심할 경우, 공포영화를 못 보는 내게 일주일은 꿈에 볼까 무섭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영화를 볼 때에는 꼭 내 취향에 맞추어서 본다. 나의 선택기준은 “요리영화는 무조건 본다.”와 “나카타니 미키가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본다.”였다. 오늘 무조건 보는 일본영화의 기준이 또 생겼다. “아시다 마나가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본다.” ^^ 이 영화에는 일본영화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여주인공 주역들이 다 나온다.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내가 그녀들의 이름을..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1)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2011)
머니볼 (2011)
트리 오브 라이프 (2011) 정말 대단한 영화이고, 대단한 포스터이다.1장의 포스터에 영화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이런 영상을 실제로 찍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말 그대로 "생명에 대한 경외"가 느껴졌다. 솔직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언제나 재미는 없더라.그래도 뛰어난 영상미만으로도 137분을 참고 볼 가치는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싶다.(예술영화에만 나오는 존재가 되신 듯...) 트리 오브 라이프 (2011)The Tree of Life 6.7감독테렌스 맬릭출연브래드 피트, 숀 펜, 제시카 차스테인, 피오나 쇼, 조아나 고잉정보드라마 | 미국 | 137 분 | 2011-10-27
I Don't Know How She Does It (2011)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2012)I Don't Know How She Does It 7.8감독더글러스 맥그래스출연사라 제시카 파커, 피어스 브로스넌, 그렉 키니어,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켈시 그래머정보코미디 | 미국 | 90 분 |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