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The Words, 한국과 헐리웃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비교해 보면 마치 다른 영화 같다.
한국 포스터와 우리도 사랑일까 (2011) 캐나다 포스터의 색감이 비슷하다.
우리의 영화 포스터에 쓸만한 사진 고르는 실력은 정말 탁월하다.
전혀 다른 영화로 둔갑시키는 네이밍, 마케팅 실력도.
우리도 사랑일까 (2011)의 흥행과 호평을 닮고 싶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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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배우들이 주연했지만, 내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저 아래의 2명!
( 물론 내 취향일 뿐이다. )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저예산영화와 독립영화의 누르팅팅, 시퍼러딩딩한 화면 색감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초록색은 이 영화에 참 잘 어울렸다.
저예산영화는 아닐텐데, 필름과 디지털의 차이인가(?) 잘 모르겠다.
멜로영화의 기대만을 안고 극장을 찾은 관객이 아니라면 괜찮은 영화일 것이다.
원래 액자식 이야기 구조와 유명한 배우 많이 나오는 옴니버스 영화 좋아한다.
마지막에 벙∼ 찌는 프랑스 영화 같은 스타일도 좋아한다.
( 물론 반전 쩌는 스릴러 영화 결코 아니다. ^^ )
그래도 결말에는 왠지 오드리 토투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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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아이언스 Jeremy Ir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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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반스 Ben Bar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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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아이언스는 미중년을 넘어서 미노년에 들어서셨다.
역대 최강 미모 도리안 그레이, 벤 반스, 연기도 잘해서 내가 주목하는 배우다.
모든 연인은 행복하고
모든 연인은 아프다.
그래도 사랑은 시작된다!
그땐 몰랐지만, 평생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변명하려고 들지마. 이건 내 글이고, 내 삶이라고!
우리는 가끔 가짜를 보고도 감동하지.
진실이 뭐죠? 숨기려 하지 말아요.
사진출처 : movie.douban.com/The Words 妙笔生花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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