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电影院

愛 LOVE (2012)


     
                                                                                                                     movie.mtime.com/144764      
      


(2012/03/01 작성)


이 영화, 대박이다...물론, 한국 극장에서 상영할 일도 없고,
이런 옴니버스 멜로영화가 대박 날 리는 없겠지만...
극장에서 보았으면 기분 참 좋았겠다.
대만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신없을 정도로(?) 아는 얼굴이 많이 나와서 좋겠다.^ ^


엄마가 된 조미의 어머니역할도 잘 어울렸고,
서기는 가장 자기 색깔에 맞는 옷을 입은 듯 하다.
(10년 전에는 서기가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인 유승택.
바람의 거리, 맹갑의 감독이라고 한다.
맹갑, 대만판 친구라는데, 한 번 봐야겠다.


극 중에서 조미의 아들 豆豆로 나오는 남자아이, 참 귀엽다.
실제로 豆豆(또우또우:콩콩이),  拉(라라), 飛飛(페이페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 아이들을 본 적이 있다.
물론 어릴 때는 다 귀엽겠지만, 어른이 되면 조금 곤란할 것 같다.
부모들은 단지 어감이 예뻐서 그냥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내가 본 실제 중국인의 이름의 갑(
甲)은 馬克(마극).
부모님께서 문화혁명 당시 마르크스를 존경해서 지으셨다고 하지만,
나라면 개명하고 싶을 것 같다. 
그런데, 
馬克라는 이름이 너무 흔한 이름이라서 괜찮댄다.
또 옆길로 새서 이상한 이야기 한다.
원래 혼자 노는 블로그이긴 하지만...
 

홍콩을 배제한 순수한 대만, 중국의 영화다.
1988년 대만인의 중국본토 방문허용,
2008년 중국인의 대만관광허용.
20년만에 그들은 이루었다.
정치적인 통일을 안하면 어떠하리...
대등한 경제적인 협력과 민간 교류가 완전히 가능한데.
우리의 수많은 문제들을 보면,
자유롭게 왕래하는 그들이 부럽다.



러브 (2012)

Love 
7.2
감독
유승택
출연
조미, 서기, 조우정, 펑위옌, 원경천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대만 | 127 분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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