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실적자탄 (2012)

소실적자탄 消失的子弹 (2012) The Bullet Vanishes

줄거리 소개 :
중화민국 건립 초기, 북양 군벌 난립과 분할의 혼란한 시대, 중국 내 최대

규모의 군사공장에서 기이한 살인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한다. 희생자는

“유령총알”에 의해 살해된다. 희생자는 총에 맞아 사망하지만, 사건 현장

에서는 총알을 찾을 수가 없다. 여러 의견이 분분하고, 민심은 흉흉해진다.

경찰국의 간부 송동로(유청운 분)가 조사관으로 파견되어 온다. 송동로는

사무직원으로 권법과 무공도 전혀 모르고 총을 어떻게 쏘는지도 모르지만,

독특한 방법으로 사건을 세밀하게 조사한다. 열혈 경찰관 곽추(사정봉 분)

는 경찰 내부의 부패한 무리에 편승하지 않고, 민중을 위한 정의감에 불타는 청년이다. 둘은 연합해서 이 기이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8월 14일 중국 개봉,

9월 13일 홍콩 개봉예정인 영화다.

이제는 홍콩영화도 중국이 홍콩보다 먼저 개봉한다.

한국에서도 개봉할 것 같은 분위기다.

중국 개봉날짜 8월 14일은 음력으로 칠월 칠일.

칠월칠석에 연인들을 위해 개봉한다고 대대적 선전을 했단다.

왜 칠월칠석에 탐정영화를 봐야하는 건데?!

소실적자탄(消失的子弹)은 사라진 총알이라는 뜻.

어렵게 총탄, 탄두, 탄피, 자탄 이런 말 쓰지 말자.

말 그대로 총알 맞다.

한국에서 개봉한다면 제목을 뭐라고 할지 무척 궁금하다.

소실적자탄, 사라진 총알은 다 별로다.

중국 현재 평점 7.0점, 괜찮은데?

Verycd.com의 평점은 믿을만한 편이다.

사대명포의 현재 평점은 2.6점.

화피2는4.4점,

청풍자는4.7점,

심플 라이프는 8.3점이다.

기억에 남는 중국네티즌의 댓글 몇개 적어본다.

양멱의 연기는 풍경을 훼손하는구나!

홍콩민국판 셜록 홈즈, 음악도 따라했구나.

유청운의 연기는 역시!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토나온다.

셜록 홈즈보다는 못하고, 명탐정 코난보다는 괜찮다.

나는 보다가 잠깐 잠깐 졸고, 남자친구는 쿨쿨 자다가 어쩌다가 깨고...

그럭저럭 괜찮다. 좀비 쓰레기(사대명포?)와 귀신 쓰레기(화피2?) 보다는 훨씬 낫다.

영화 보고싶었는데, 양멱 나와서 안볼랜다.

왜들 그리 양멱을 싫어하지? 단순히 연기 못해서? 무슨 일 있었나?

유청운이 대륙의 다작배우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슬플 따름이다.

Zao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