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보스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Horrible Bosses (2011) 일요일 낮 12시, 출발 비디오여행도 재미없고 TV도 정말 볼 게 없을 때, 코미디영화가 필요할 때 딱인 영화다.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경배를(아니 경의를 ㅋㅋ)!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보고나서 외장하드에서 바로 삭제할 수 있는 영화를 찾았다. 딱 내가 찾던 영화다. 그런데 삭제하기 쬐끔 아까운데?^^ 일요일 낮에 쇼파에 누워서 새우깡과 콜라와 함께 하기 딱인 영화인데, 극장에서 보기엔 국내 개봉명이 너무 부담스럽다.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라니, 차라리 "죽이고 싶은 직장상사"라던가, "보스를 죽여라"가 낫겠다. 미국개봉 7월 8일이었는데, 11월 개봉예정은 좀 심하지 않은가? 왜 우리는 90년대처럼 극장에서 몇개월(심지어 몇년) 늦게 영화를 봐야하는 걸까? DVD, 블루레이.. 이전 1 다음